어제 6일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3회가 방영되었습니다. 김유정과 안효섭이 재회를 하면서 본격적인 운명 로맨스가 펼쳐지게 되면서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홍천기' 월화극 1위 등극
이날 '홍천기' 3회 전국 평균 시청률은 8.0%, 순간 최고 시청률은 9.6%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전체 월화드라마는 물론 월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사실 '홍천기'의 인기는 이미 예정되어 있었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생각인데요. 원작인 소설 '홍천기'는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인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해를 품은 달'의 작가인 정은궐의 작품입니다. 여기에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PD의 연출이 더해지니 이건뭐 인기가 없을 수가 있을까요?
게다가 주연이 김유정, 안효섭이죠. 이 둘은 원래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는데요. 그 당시 김유정의 건강이 좋지 않아 촬영이 무기한 연기되는 동안 안효섭이 다른 작품에 들어가는 바람에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이후 3년 만에 이 둘의 케미를 볼 수 있게 되었네요!
드라마 '홍천기' 줄거리
귀, 마, 신 이 인간의 삶에 관여하던 단 왕조 시대. 마왕의 저주로 눈이 먼 채 태어났으나 신의 축복으로 눈을 뜬 여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건 그림을 그리는 여 화공 홍천기.
나라를 위해 기우제의 제물로 죽어야 했던 순간 몸속에 스며든 마왕의 힘으로 살아난 사내, 눈을 잃고 아버지를 잃은 채 평생을 살아가게 된 하람.
때로는 악연과 인연의 사이에서, 때로는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운명의 보이지 않는 붉은 실에 의해 다시 만나고 헤어지는 일을 반복하는 운명의 판타지 로맨스가 시작된다.
동짓날 밤, 하람의 몸에 봉인되어 있던 마왕이 깨어나 자신의 눈을 가져간 홍천기에게 살기를 품고 달려가지만 삼신할머니에 의해 저지당하고, 인간으로 돌아온 하람을 간호하게 된 홍천기, 그리고 19년 전의 복사꽃 밭 소녀가 홍천기임을 깨달은 하람은 그날의 추억을 되살리는데요. 이 둘의 로맨스의 서막을 올린 홍천기의 향후 전개가 기대됩니다.
2021.08.16 - [NEWS & ISSUE] - 곽시양 스틸 공개 '홍천기' 첫방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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