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종영소감 드라마 '알고있지만' 너무 재밌게 촬영했습니다.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 에서 박재언 역을 맡은 배우 송강이 종영소감을 전했습니다. '알고있지만' 이 벌써 종영할 때가 다가온다니 너무 아쉽네요.

 

 

 

 

드라마 '알고있지만'

 

'알고있지만'은 미대생들 사이엥서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인데 보는 내내 학교다니던 시절이 생각나 흐뭇하게 본 드라마에요. 극중 훤칠한 외모와 독보적인 매력을 갖춘 미대생 박재언으을 연기한 송강은 썸타는것 이상의 관계를 부담스러워하던 재언이 나비를 만나 조금씩 변해가는 과정을 잘 녹여냈습니다.

 

배우 송강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알고있지만' 종영애 대한 아쉬움을 전했어요. 

 

 

 

알고있지만 배우 송강

 

 

안녕하세요 송강입니다.
'알고있지만' 이 드디어 마지먹 촬영을 했는데요.
지난 3개월동안 정말 떨리기도 하고,
긴장도 되고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촬영했던 것 같습니다.
'알고있지만' 재미있으니까 앞으로도 더욱 많이 봐주세요.
저는 다음작품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라마 '알고있지만' 은 어제 8월 21일 부로 총 10회 방영하면서 종영을 했습니다. 사실 '알고있지만'을 보면서 굉장히 놀라기도 했는데요. 지금까지 연인이 되지 않고 성적욕망만 채운는 그런 관계, 그렇다고 애정없는 관계는 또아닌 이런드라마는 없었습니다. 

 

 

근데 한소희랑 송강 조합이 너무 예뻐서 계속 보게 되었네요. 이것이 사랑인지 아닌지, 좋아하는것인지 아닌지, 우리는 사귀는것인지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싶은 나비와 굳이 규정지으려하지 않는 재언. 나비는 재언에게 완전히 빠져있지만 정의할 수 없은 이 관계가 항상 불안합니다.

 

 

 

드라마 알고있지만

 

 

사실 저도 구식이어서 그런가 이런 관계는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관계랄까? 중간에 헤어지기도 하고 마음을 접으려고도 했지만 결국 나비는 재언을 벗어나지 못하고 '사귀자' 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불안한걸 알고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해볼래 로 결말이 지어졌네요.

 

 

 

 

 

 

한소희와 송강의 훈훈한 모습은 이제 볼 수 없겠지만 '알고있지만'의 후속작품도 이에 못지않게 엄청기대하고 있는 작품이에요. 바로 전도연, 류준열 주연의 '인간실격' 입니다. 올하반기 기대작중 하나죠. 40대에 아무것도 되지 못한 여자와 20대에 아무것도 못 될것 같아 두려운 남자의 이야기 에요. 올 하반기에는 대작드라마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는데 정말 기대됩니다.

 

 

 

 

2021.08.21 - [DRAMA] - JTBC 드라마 '인간실격' #기본정보 #등장인물 #방영일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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