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싱크홀' 이 개봉 11일째인 어제 21일 기준 누적관객수 150만을 돌파했습니다. 올해에 개봉한 한국영화 중 관객수 150만 이상을 동원한 영화는 '모가디슈'에 이어 '싱크홀' 외에 없습니다.
올해 누적관객수 150만 이상을 동원한 영화는 국내, 해외 도무 합쳐 총 7편이에요. '블랙위도우' 295만명, '모가디슈' 269만 명,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 229만 명,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 열차 편' 215만 명, '소울' 204만 명, '크루엘라' 198만 명에 이어 '싱크홀'이 152만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싱크홀'은 올해 여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한국 영화 일일 최다 관객수 돌파, 한국 영화 개봉 첫주 최다 관객 동원 등의 기록을 세우며 여름 흥행 최강자로 등극했는데요. 이대로라면 주연 차승원이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공약한 300만 돌 파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주연배우 3분 100만 원씩 준비해놓으셔야겠어요!
2021.08.18 - [NEWS & ISSUE] - 차승원 공약 300만 원 쏜다? 영화 '싱크홀'
영화 '싱크홀' 은 제목 그대로 싱크홀이 생겨 벌어진 재난영화인데요. 서울에 대형 싱크홀이 생겨 빌라 전체가 땅속으로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서울 입성과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김성균, 프로참견러 차승원, 김성균의 집들이에 왔다가 봉변당한 이광수와 인턴사원 김혜준. 이들이 싱크홀을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영화입니다.
'화려한 휴가', '타워'의 김지훈 감독에 차승원 김성균 배우 조합이면 그냥 믿고 보는 영화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극 중 코믹을 위해 좀 오버스럽다는 평도 있지만 명불허전 차승원이 극을 잘 끌고 갔다는 후문이에요. 또 요즘은 보기 힘들었지만 차승원표 코믹 연기를 오랜만에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일전에 차승원은 인터뷰에서 코로나 시국임에도 100만 명이 넘게 많이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하루빨리 영화시장이 원활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함께 전했습니다. 또한 싱크홀 촬영과정을 살짝 공개했어요. 싱크홀에서 차승원은 수중 연기부터 흙더미에 파묻히는 등 '고생 연기'를 많이 했는데요.
이에 대해 차승원은 수심 5M 밑으로 들어가는데 공포가 있었다고 합니다. 수압 때문에 귀가 너무 아팠는데 이번에 훈련을 하고 들어갔음에도 또 고통이 시작돼 힘들었다고 하네요. 흙속에 묻혔던 씬도 스태프들이 먹어도 되는 흙이라고 설득하고 빠트려서 했다고 합니다.
덧붙여 차승원은 이제 이런 보편적 캐릭터를 하는 일은 잘 없을 것이라고도 했는데요. 좀 더 새롭고 일반적이지 않은 캐릭터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아마도 '싱크홀' 이후로 차승원의 코믹 연기는 한동안은 보기 어렵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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