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공식입장 '학폭 의혹' 폭로자 사과문 보냈다.

배우 조병규의 학폭 의혹이 드디어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무려 2018년 부터 학폭논란이 이어져오고 있는데 최근 뉴질랜드 유학시절 학폭피재를 주장한 폭로자가 사과문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배우 조병규는 누구인가

 

 

배우 조병규

 

 

 

배우 조병규는 2015년 '후아유- 학교' 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청춘시대2', '란제리 소녀시대', '돈꽃', '라디오 로맨스', '시간' 등 드라마에서 꾸준한 작품활동을 해왔습니다. 조병규가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건 JTBC 드라마 'SKY캐슬' 이에요. 엄청난 인기를 끈 드라마인데 여기에서 차민혁 - 노승혜 부부의 둘째 아들 역할을 맡았습니다. 

 

 

2020년 첫 주연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에서 주인공 소문 역을 맡았는데 이 드라마 역시 대박이 났죠. 2015년 데뷔한 이래 5년차인 2020년까지 출연한 영화, 드라마가 70편이 넘어갈 정도로 많은 작품에 출연했는데 거의 쉬지않고 작품을 찍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입니다. 

 

 

 

 

 

 

기나긴 학폭의혹

 

 

 

배우 조병규

 

 

 

2018년 한 누리꾼이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조병규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을 하면서 학폭의혹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때 조병규는 직접 팬카페에 글을 남겨 루머를 부인한 바 있어요. 또한 조병규의 동창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해명글을 올리면서 학폭의혹은 잠잠해지는듯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2월, 학교폭력이 이슈가 되면서 또다시 학폭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뉴질랜드 유학시절 피해자와, 초등학교, 중학교의 새로운 피해자가 나온 것인데요. 이후로 계속해서 학폭 피해자라는 폭로자들이 나왔지만 대부분은 글을 지운 것으로 보아 루머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중 뉴질랜드 유학시절 학폭 피해 폭로자는 유학시절 본인이 먹을 것을 사주거나 노래방비를 내야하기도 하고, 과제물을 부셨다고 주장하는등 구체적인 피해를 제시했는데요. 한국 현지 변호사를 구하고 있다고 글을 올리고 추가 피해자도 이을 것이라며 협조를 구하기도 했습니다. 

 

일이 이렇게 진행되는동안 조병규나 소속사가 입장표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조병규의 이미지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몇개월간 활동에 지장을 받아왔는데요. 27일 오늘 폭로자가 조병규의 학폭사실이 허위라고 인정하고 사과문을 보냈습니다. 이에 조병규의 소속사는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한 상황이에요.

 

오랜기간 논란이 된만큼 하루빨리 해결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