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에서 새 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 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국민앵커'로 변신한 지진희의 소감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앵커 백수현 _ 지진희
지진희는 '국민 앵커' 역할에 대해 "처음에는 앵커 역할이라 기뻐했다. 앵커는 실내에서 여름엔 에어컨을 틀고 겨울엔 히터를 틀고 앉아서 프롬프터를 읽으니까. 이제 쉽게 드라마를 찍겠다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완전히 속았다. 안에 있는 시간은 1/10도 안되고 밖을 뛰어 돌아다닌다" 고 말하며 웃픈 심정을 고백했습니다.
또한 "많이 쉬고 싶었고 힘들었는데 대본을 보는 순간 '앗' 하는 마음과 끌림이 있었다. 제대로 표현한다면 멋진 작품이 될 것 같았다. 또한 감독님의 자신감이 크게 와닿아 결국 안할수 없는 상황이 됐다" 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더 로드' 의 제작발표회에서는 지진희 외에도 김노원 감독과 배우 윤세아, 김혜은이 참석했는데요.
'더 로드 : 1의 비극' 김노원 PD
연출은 기본적으로 많은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 협업하는 것에 연결고리라고 생각한다. 뛰어난 배우분들, 스태프분들이 다들 베테랑이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미스터리 장르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고, 평소에도 생각을 많이 해왔다. 미스터리 장르를 다양한 측면에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했다.
일본 원작소설인 '더 로드' 는 일본 추리소설에서 나오는 일본 특유의 감정이 있다. 그게 한국적인부분과는 맞지 않아 개개인 한명, 한명이 가지고 있는 절실함을 이야기로 재배치하는 노력을 많이 했다. '인물의 진짜 진실이 무엇인지' '숨겨온 진실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과정이 드라마라고 생각했다.
미니어처 작가 서은수 _ 윤세아
1부, 2부 대본을 봤을 때 짜릿함을 잊을 수 없다. 지진희, 김혜은의 존재감이 선택한 이유이기도 했다. 배우 천호진은 호랑이 같은 눈빛 속에 잔잔한 호수를 품고 있는 분이다. 단단하고 올곧겠지만 따뜻함이 있어 개인적으로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고 함게 하는 순간이 감동의 연속이었다. 천호진과 지진희 라는 어마어마한 불기둥 사이에서 저는 재가 되는 느낌이었다.
심야뉴스 앵커 _ 김혜은
저는 대본을 보지 않고 하기로 했다. 제주도에서 한달살이를 위해 내려가있는데 제작사 대표님이 찾아오셨다. 그때 같이 식사를 하다가 참여하기로 했다. 하지만 대본을 보고는 캐릭터가 너무 쎄서 '잘못 생각했다' 싶었지만 이것을 제외하고 보면 작품이 너무 좋아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실제로 저는 청주 MBC아나운서로 시작해서 기상캐스터가 됐다. 앵커에 대한 꿈이 있었는데 '더 로드'는 제게 꿈을 이뤄준 작품이다. 내가 앵커를 했다면 어떻게 뉴스를 했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하고 싶었던 뉴스를 할 수 있게 해줬던 작품이다.
더 로드 : 1의 비극
'더 로드 : 1의 비극' 노리키즈 린타로의 소설 '1의 비극'이 원작인 드라마입니다. 참혹고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낳은 또다른 비극, 여기서 길을 잃은 사람, 길 끝에 선 사람, 길을 벗어난 사람들이 마주하게 되는 죄의식, 그리고 구원을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입니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tvN에서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50분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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